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수택 이등중사는 경상남도 창녕군(昌寧郡) 계성면(桂城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개 독립전차연대로 증강된 북한군 2개 사단의 공격을 받아
북한강 계곡-자은리에 이르는 계획된 방어진지를 1일 12시간만에 유린
당하고, 그후 주진지로부터 후방에 위치한 소양강 남안-큰말고개선에서
저지진지를 점령하여 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하면서 충청북도 충주로 철수
하였다.
강수택 이등중사는 남하하는 북한군과 교전 중 1950년 6월 25일 장렬
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