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순전 일등병은 제주도 남제주군(南濟州郡) 표선면(表善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2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2사단은 1950년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제17, 제31, 32연대를
기간으로 재창설된 후, 11월 20일까지 포천- 평강지구에서 잔적소탕작전
을 실시하고 1951년 1월 3일부터 1월 19일까지 청평 -여주- 제천- 예천
으로 이동하여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일월산, 보현산 일대에서 공비
소탕작전을 전개하였다.
강순전 일등병은 공비소탕작전 기간 중 1951년 1월 7일 장렬히 전사하
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
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