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승원 (姜升遠)

  • 군별 : 경찰
  • 계급 : 순경
  • 군번 :
  • 전몰일자 : 1951-12-21

공훈사항

강승원 순경은 1927년 10월 16일 전라남도 장성군(長城郡) 북하면(北下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남도경찰국 장성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은 전쟁의 혼란에 빠졌으며, 경찰에서도 국군
과 더불어 실전에 배치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국군과 더불어 작전에
투입되었다. 또한 북한군이 패주한 뒤에는, 지리산 등의 오지에서 암약하
던 공비소탕작전에 동원되어 잔적을 토벌하였다.
강승원 순경은 장성경찰서에서 근무 중, 1951년 12월 21일 북한군 패잔
병이 은거하여 있던 장성북상지서에서 적과 용감하게 교전하다가 전사하
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과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
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