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신구 (姜信九)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5202261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신구 일등병은 경상남도 함양군(咸陽郡) 지곡면(池谷面)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사단 제12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사단은 한국전쟁 발발 이전부터 청단에서 고랑포간 38도선경비임무
를 수행하던 중, 육탄10용사를 배출하는 등 육군의 최정예부대였다. 1950
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문산- 적성을 연하는 선에서 예하
3개 연대(제11, 제12, 제13연대)로 선전을 하였으나, 의정부지역과 균형을
취하기 위하여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였다. 그후 시흥에서 제1군단에 통합
되어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원- 평택- 조치원- 청주 -음성- 무극리
-화령장- 문경 -낙동강으로 철수하였다.
강신구 일등병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초일 38도선방어임무
를 수행하던 중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
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34-2-113
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