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신년 (姜信年)

  • 군별 : 경찰
  • 계급 : 순경
  • 군번 :
  • 전몰일자 : 1950-9-27

공훈사항

강신년 순경은 1933년 7월 26일 전라북도 부안군(扶安郡) 상서면(上西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입대하여, 전라남도경찰국 고창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은 전쟁의 혼란에 빠졌으며, 경찰도 국군과
더불어 실전에 배치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국군과 더불어 작전에 투입
되었다. 또한 북한군이 패주한 뒤에는, 지리산 등의 오지에 암약하던 공비
소탕작전에 동원되어 잔적을 토벌하였다.
강신년 순경은 고창경찰서에서 근무 중, 북한군의 남침으로 영광으로
후퇴 도중 체포당했다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북한군이 후퇴하면서,
1950년 9월 27일 영광에서 학살당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과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
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