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신득 (姜信得)

  • 군별 : 경찰
  • 계급 : 순경
  • 군번 :
  • 전몰일자 : 1950-7-26

공훈사항

강신득 순경은 1917년 4월 18일 경상북도 봉화군(奉化郡) 법전면(法田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입대하여, 전라북도경찰국 정주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은 전쟁의 혼란에 빠졌으며, 경찰에서도 국군
과 더불어 실전에 배치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작전에 투입되었다. 또한
북한군이 패주한 뒤에는, 지리산 등의 오지에 암약하던 공비소탕작전에 동
원되어 잔적을 토벌하였다.
강신득 순경은 정주경찰서에서 근무 중, 1950년 7월 26일 북한군의 침공
으로 피난하다가 전라북도 정읍군(井邑郡) 내장면(內藏面)에서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과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
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