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형문 (姜亨文)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637748
  • 전몰일자 : 1952-3-19

공훈사항

강형문 일등병은 1932년 9월 25일 전라남도 광양군 골약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5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5사단은 1949년 5월 12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창설된 후 제15연대를 전라북도 전주에, 제20연대를 전라남도 광주에 주둔시켜 공비토벌작전과 교육훈련을 실시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예하 부대를 봉일천 및 창동방어선으로 증원하여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6월 28일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여 한강방어작전에 참가한 후 7월 17일 경상남도 마산에서 해체되었다.
사단은 1950년 10월 8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제27, 제35, 제36연대를 기간으로 재창설되어 포항, 지리산, 김천, 영주지역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한 후 가평, 청평, 춘천지구경비작전, 홍천지구전투, 원통리전투, 서화리전투, 피의능선전투, 가칠봉전투를 수행한 후 강원도 양양을 거쳐 거진으로 이동하여 동부전선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강형문 일등병은 동부전선 방어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2년 3월 19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54년 10월 15일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추서하였으며,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25-6-046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