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신호 (姜信浩)

  • 군별 : 경찰
  • 계급 : 순경
  • 군번 :
  • 전몰일자 : 1951-10-21

공훈사항

강신호 순경은 1930년 2월 19일 전라북도 남원군(南原郡) 동면(東面)에
서 태어나 경찰에 입대하여, 전라북도경찰국 남원경찰서에서 근무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은 전쟁의 혼란에 빠졌으며, 경찰에서도 국군
과 더불어 실전에 배치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작전에 투입되었다. 그후
전황이 안정된 이후에는 경찰과 국군은 협동으로 공비소탕작전을 수행하
였다. 특히 산간내륙인 지리산 일대는 공비들의 출몰이 잦아 대대적인 토
벌작전이 전개되고 있었다. 따라서 1951년 12월 1일부터 1952년 3월 15일
까지는 백야전사령부가 설치되어, 국군 휘하에서 경찰이 공비소탕작전을
수행하였다.
강신호 순경은 남원경찰서에서 근무 중, 1951년 10월 21일 전라북도 남
원군(南原郡) 동면(東面)에서 공비들과 교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과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
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