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신헌 (姜信憲)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1-1-21

공훈사항

강신헌 경사는 1934년 5월 25일 전라남도 목포시(木浦市) 대성동(大成
洞)에서 태어나 경찰에 입대하여, 전라남도경찰국 본국에서 근무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은 전쟁의 혼란에 빠졌으며, 경찰에서도 국군
과 더불어 실전에 배치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작전에 투입되었다. 그후
전황이 안정된 이후에는 경찰과 국군은 협동으로 공비소탕작전을 수행하
였다. 특히 산간내륙인 지리산 일대는 공비들이 출몰이 잦아 대대적인 토
벌작전이 전개되고 있었다. 따라서 1951년 12월 1일부터 1952년 3월 15일
까지는 백야전사령부가 설치되어, 국군 휘하에서 경찰이 공비소탕작전을
수행하였다.
강신헌 경사는 전라남도경찰국에서 근무 중, 1951년 1월 21일 전라남도
광주시(光州市) 무등산(無等山)에서 공비들과 교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과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자 순경
에서 경사로 추서하였으며,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