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쌍수 (姜雙壽)

  • 군별 : 경찰
  • 계급 : 경사
  • 군번 :
  • 전몰일자 : 1950-8-15

공훈사항

강쌍수 경사는 1915년 2월 5일 경상남도 진양군(晋陽郡) 명석면(嗚石
面)에서 태어나 경찰에 입대하여, 경상남도경찰국 진주경찰서에서 근무하
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전국은 전쟁의 혼란에 빠졌으며, 경찰에서도 국군
과 더불어 실전에 배치되는 등 맹활약을 하면서, 작전에 투입되었다. 한편
북한군 제6사단은 대전을 경유하여 방어병력이 전혀 없는 호남지역을 석
권하면서 경상남도 통영을 지나 마산까지 침공하면서 8·15기념일까지 부
산을 점령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었다.
강쌍수 경사는 진주경찰서에서 근무 중, 1950년 8월 15일 고성(固城)에
서 북한군의 침공을 저지하다가,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과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
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