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심영 (姜心滎)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23185
  • 전몰일자 : 1950-6-28

공훈사항

강심영 일등병은 경기도 포천군(抱川郡) 소흘면(蘇屹面)에서 태어나, 육
군에 입대하여 제3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3사단은 1947년 12월 1일 창설된 제3여단이 1949년 5월 12일 사단으
로 승격되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제3사단 제22연대는 경기도 고양과
김포 일대로 투입되어 제1사단을 지원한 후, 철수하여 한강선방어임무를
수행하였다. 한편, 제23연대는 경상남도 진주지구에서 6월 29일 울진지역
으로 이동하여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철수하였다.
강심영 일등병은 한국전쟁 발발 초전인 1950년 6월 28일 수도 서울을
방어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
으로 남기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08-6-188
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