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옥조 (姜玉祚)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9901024
  • 전몰일자 : 1950-8-27

공훈사항

강옥조 일등병은 경상남도 통영군 동부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19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9년 5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창설되어 춘천지구38도선
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춘천, 홍천지구에서 적의
남하를 셩공적으로 저지하다가 횡성-충주-문경-신녕으로 철수하면서
지연전을 전개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
그후 사단은 9월 15일부터 반격작전을 전개하여 충주-횡성-춘천으로
진격, 38도선을 돌파하고 화천-원산-성천-순천-개천-고장을 거쳐 10
월 26일 초산까지 진격하여 국군의 위용을 떨쳤다.
강옥조 일등병은 횡성-신녕 간 지연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
가 1950년 8월 27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
(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전쟁기념관 전사
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