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외구 (姜外九)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2603803
  • 전몰일자 : 1950-11-1

공훈사항

강외구 일등병은 1930년 3월 15일 경상남도 마산시 교방동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8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8사단은 강릉지구38도선경비임무와 지역내 공비토벌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불법남침으로 예하 제10연대와 제21연대는
축차적인 지연전을 전개하다가 6월 28일 대관령으로 철수한 후 하진부리
-제천-단양으로 철수하였다.
사단은 풍기, 영주, 안동, 영천전투를 수행한 후 9월 20일에는 낙동강방
어선에서 반격을 감행하여 의성-단양-양평-동두천을 거쳐 10월 8일
38도선을 돌파하여 연천-곡산-덕천-영원까지 진격하였으나 11월 28일
중공군의 반격으로 신창-토산-연천-춘천-홍천으로 철수하였다.
강외구 일등병은 연천-덕천 간 반격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
가 1950년 11월 1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
(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서울 국립현충원
(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 32-1-223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
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