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용화 (姜龍和)

  • 군별 : 육군
  • 계급 : 이등병
  • 군번 : 9800788
  • 전몰일자 : 1950-9-9

공훈사항

강용화 이등병은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7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9년 5월 12일 제7, 제8, 제10연대를 기간으로 강원도 원
주에서 창설되어 춘천지구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
발하자 춘천, 홍천지구에서 적의 남하를 저지하다가 횡성-충주-문경-
신녕으로 철수하면서 지연전을 전개하였다.
그후 사단은 9월 15일부터 반격작전을 전개하여 충주-횡성-춘천으로
진격, 38도선을 돌파하고 화천-원산-성천-순천-개천-고장을 거쳐 10
월 26일 초산까지 진격하여 국군의 위용을 떨쳤다.
강용화 이등병은 신녕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9월
9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안장번호 동(東) 8-9441번으로 안장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
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