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운교 (姜雲橋)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05956
  • 전몰일자 : 1951-11-29

공훈사항

강운교 일등병은 제주도 북제주군 상림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11사단 제20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11사단은 1950년 8월 27일 제9, 제13, 제20연대를 기간으로 경상북도
영천에서 창설된 후 9월 25일 사단사령부를 대구로 이동하였다. 1950년
10월부터 1951년 3월까지 사단사령부를 전라북도 남원으로 이동하고 제9
연대는 지리산지구, 제13연대는 전라북도지구, 제20연대는 전라남도지구
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한 후 1951년 4월 경상북도 대구를 경유 강원
도 양양으로 이동, 중공군의 춘계공세를 맞아 주문진-설악산-강릉지역
으로 철수하였다가 5월 하순 강성대(양양)-향로봉(간성)-건봉산지역으
로 진격하여 884고지, 월비산전투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
강운교 일등병은 월비산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11
월 29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
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
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