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원석 (姜院錫)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45267
  • 전몰일자 : 1950-8-27

공훈사항

강원석 일등병은 전라북도 부안군 선은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7사단 제8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7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제1, 제9, 제19연대를 기간으로 서울시 용
산에서 창설된 후 제1연대를 동두천정면에, 제9연대를 포천정면에 배치하
여 의정부지구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철수를 거듭하다가 의정부지구전투, 한강방어 전투, 시흥지구전투
를 수행한 후 해체되었다가 7월 1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제3, 제9연대로
재창설된 후 7월 14일 민부대로 개칭, 전주, 남원, 운봉, 함양 등지에서 적
제6사단의 진출을 지연시킨 후 포항지구전투에 참가하였다.
민부대는 8월 20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제3, 제5, 제8연대를 기간으로 사
단으로 재창설된 후, 의흥지구 방어임무를 수행한 후 포항전투 및 영천전
투에 참가하였다.
강원석 일등병은 낙동강북부 의흥지구 방어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
행하다가 1950년 8월 27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
정신(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서울 국립현
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호18-6-154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