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유화 (姜侑化)

  • 군별 : 육군
  • 계급 : 하사
  • 군번 : 1704501
  • 전몰일자 : 1950-8-25

공훈사항

강유화 하사는 1929년 4월 7일에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7
연대에서 복무하였다.
제6사단은 1949년 5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창설되어 제2연대와 제7
연대를 춘천 북방에 배치하고 제19연대를 예비로 38도선경비임무를 수행
하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춘천, 홍천지구에서 6월 30일까지 적의 남
하를 성공적으로 저지하다가 육군본부의 철수명령에 따라 횡성-충주-문
경-군위-신녕으로 철수하면서 지연전을 전개하였다.
그후 사단은 9월 15일부터 반격작전을 전개하여 충주-횡성-춘천으로
진격, 38도선을 돌파하고 화천-원산-성천-순천-개천-고장을 거쳐 10
월 26일 초산까지 진격하여 국군의 위용을 떨쳤다.
강유화 하사는 군위-신녕 간 철수작전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0년 8월 25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
保國精神)을 선양하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서울 국립현충원(國立
顯忠院)에 위패번호 45-8-208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