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응기 (姜應基)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332203
  • 전몰일자 : 1950-6-25

공훈사항

강응기 일등병은 경상북도 안동군 일직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육군본부 직할부대에서 복무하였다.
육군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을 받게 되자, 북한군의 공
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부족한 장비와 병력으로 용전분투하면서, 직할부대
들을 전투부대로 동원하여 의정부지구에 중점을 두고 서울을 방어하기 위
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육군은 의정부, 창동, 미아리방어선에서 육탄공격까지 감행하면서 결사
적으로 방어하였으나, 아군의 전투력 열세로 인하여 6월 28일 한강 이남
으로 철수한 후 한강선 방어작전을 전개하였다.
강응기 일등병은 북한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부족한 장비와 병력
으로 용전분투하던 1950년 6월 25일 임무를 수행하다가 장렬히 전사하였
다. 정부에서는 그의 살신보국정신(殺身保國精神)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
로 남기기 위하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에 이름을 새겨 추
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