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전몰용사 공훈록

강인구 (姜仁求)

  • 군별 : 육군
  • 계급 : 일등병
  • 군번 : 0236116
  • 전몰일자 : 1951-5-19

공훈사항

강인구 일등병은 1932년 2월 20일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에서 태어나
육군에 입대하여 제9사단에서 복무하였다.
제9사단은 1950년 10월 25일 제28, 제29, 제30연대를 기간으로 서울에
서 창설되어 제3군단에 예속되었다. 그후 사단은 11월 23일부터 12월 17
일까지 대둔산, 김천, 상주 등지에서 공비토벌작전을 실시한 후 그해 12월
31일까지 서림리-현리-부평리간 38도선방어임무를 수행하면서 일부병
력으로 설악산과 오대산지역에서 적 유격부대 토벌작전을 실시하였다.
1951년 1월초부터 중공군의 공세가 시작되자 사단은 강원도 현리-춘
양-장성 -하진부리 -김화-철원 일대 에서 고지 쟁탈전을 수행하였다.
강인구 일등병은 현리전투에 참가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1년 5월
19일 장렬히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그를 길이 추모하고 살신보국정신
(殺身保國精神)을 선양하기 위하여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에 위패번
호 06-6-217번으로 봉안하였으며,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戰死者銘碑) 에
그의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장